오랜만에 다시찾은 북한산..
어제 등산로 선택을 고민하다 태고사를 들려보고 싶어 북한산성 계곡을 따라 중성문을 거쳐 태고사로 향했다.
대남문에 올라 문수사를 보고 문수봉, 사모바위에 이르러 하산길은 삼천사계곡보다는 응봉능선에 끌려 진관사로 하산했다.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고 하산후 비가오니 타이밍도 좋았던거 같다.
ㅁ 산행코스 : 대서문(북한산성) ~ 중성문 ~ 태고사 ~ 대남문 ~ 문수봉 ~ 사모바위 ~ 응봉능선 ~ 진관사
태고사 대웅전..
조용한 산사의 불경소리가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어제가 초파일.
태고사에서 바라보이는 의상봉능선.
멋진 의상봉능선을 눈만 들면 가만히 앉아서 볼수있다..
금위영유영지 주변의 녹음. 푸르름이 절정이다.
고사목에서도 새생명이 움트고..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
문수사정면의 보현봉.
문수사연혁...
문수사 주변의 정취.
문수봉에서 본 서울.. 남산타워도 보이고 멀리 관악산도 보인다.
하산길의 응봉능선에서 본 북한산정상.
백운대/인수봉/만경대/노적봉이 손에 잡힐듯..
백운대 뒤로는 멀리 도봉산 주능선이...
문수봉에서 주변능선의 사진을 여러장..
연습바위와 횃불바위
문수봉
문수봉에서 내려다보이는 문수사.
홀로산행이라 다른 등반객의 도움으로 한컷...
횃불바위
승가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족두리봉이 한눈에 잡힌다.
독바위에서 출발하여 족두리봉을 거쳐 비봉...문수봉을 올랐던 기억을 되살려본다.
문수사
사모바위....3일간의 연휴라고 가정해보면 등반객이 예상보다는 적었던거 같다.
비봉
멋진 북한산의 정상모습.
응봉능선에서 정면에 보이는 의상봉능선..
의상봉에서 용출봉,증취봉, 나월봉,나한봉,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힘이들어도 주변경관은 정말 좋았던 기억이..
오늘은 여유있는 4시간 산행으로 마무리..
서울인근에 북한산같은 명산이 있음은 큰 복이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던 하루였다.
'♣산행앨범 > 서울근교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숨은벽..(2010. 9.19) (0) | 2010.09.20 |
---|---|
수리산..연암사(2010.7.3) (0) | 2010.07.04 |
북한산 의상봉능선 (2010.5.30) (0) | 2010.05.30 |
수리산산행 (2010.5.2) (0) | 2010.05.02 |
북한산 과거사진들.... (0) | 2009.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