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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산행앨범/충청도

천안 광덕산 (2010. 1.10)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0. 1. 11.

천안 광덕산 산행은 2010년 경인년 첫산행으로 얼마전 내린 폭설로 무픞까지 빠지는 힘든 여정이었고 시간도 6시간정도 소요되었다.

그래도 멋진 눈꽃과 설경을 맘껏 감상하고 눈도 원없이 밟아본 좋은 산행이었으며 하산하면서 들린 외암리 민속마을도 눈으로 더욱 운치를 더한것 같다.

하산하면서 뒷쪽에서 진입하니 입장료 면제의 행운도 함께하고..

식당에서 아산의 명물 맑은술...일명 앉은뱅이 술(마실땐 달짝지근해서 먹기가 좋으나 어러잔 먹다보면 취해서 일어나질 못하게 한다는)이라는 막걸리도 맛보게된 즐거운 산행이었다. 

 

 ㅁ 산행코스 : 광덕사 ~ 광덕산정상 ~장군바위 ~  설화산 ~ 외암민속마을

 

 

 

 광덕사전경.  440년된 느티나무.

 

 

 

 

 

 광덕사를 끼고 산행시작.

 

 

 

 광덕산정상. 여긴 간단한 요깃거리를 팔고 있고 사람들이 꽤있다.

 

 

 

 

 광덕산주변의 아름다운 전경들.

 

 

 

 

 

 

 

 

 광덕산 표지판 699m.

 

 

 

 

 

 

 

 

 

 눈때문에 먹이를 구하러 사람근처를 맴도는 산새들.

배가 고픈지 먹이를 던져주니 잘 먹는다. 야생동물에겐 눈이 치명적?

 

 

 

 

 

 장군바위를거쳐 망경산 방향으로 ...이곳부터는 정말 눈풍년이다.

 

 

 

 망경산을 앞두고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설화산으로 향한다.

 

 

 

설화산구간이 나에겐 좀 힘이들었다.

물마시고...쉬고...좀걷고...쉬고  어떤날은 정말 힘이든다고 느끼는 산행이 있다.

 

 

 

 손때묻지 않은 설경들.

 

 

 

외암 민속마을 .

초가집등이 조성되어 있지만 옛모습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다. 하지만 눈으로 덮인 초가는 정말 운치있다.

 

 

 

 

 

 

 

 

 

 

 

 

 

 하산완료후  안내도를 보니 힘들었던 산행이 또오른다.

설산산행이라 정말 좋긴한데 긴 산행거리와 미끄러운 등로때문에...아이젠이 좀 느슨해져서 손을 봐야겠다. 

 

 

 

 

광덕사입구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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