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봉1 지리...그 꿈길을 걷다(화대종주2) 둘째날....벽소령의 새벽. 화대종주 2일째.. 세석에서 1박을 하고 여유있는 2일차 산행을 하려던게 벽소령에서 자게되어.. 4시반쯤에 일어나 취사장으로 가니 한분이 침낭에서 자고 있다. 컨디션은 많이 회복이 되었다..건강체질인가? ㅎㅎ 조심스레 누룽지를 끓여서 먹고 커피를 끓여서 보온병에 준비한다. 침낭속에서 일어나는 산객을 보니 어제 반야봉의 도인이시다. ㅎㅎ 인사를 나누고 배낭을 꾸리는데 옆에서 식사준비중인 산객들이 가스가 떨어졌는데 미안하지만 좀 빌려달란다. 기다릴수는 없고 어차피 대피소에서만 쓸수있는 가스이니 나중에 사면되지...하고 선뜻 쓰라고 주고 산행에 나선다. "산사나이는 원래 마음이 바다와같이 넓어야 한다면서..."ㅋㅋ 05시 10분경에 산행 출발한다. 세석까지는 6.3km....촛대봉.. 2012.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