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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볼차노2

이테리여행 6일차 / 티롤알프스 돌로미티 2024. 10. 2일 (수요일)  우리가 묵는 호텔은 크리스탈로(Hotel Cristallo).어제 긴 여행을 하고 푹자고 아침에 창문을 열고 맞는 풍경.그림같은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비가 내린다. 오늘과 내일 일정은 티롤알프스 최고의 절경이라는돌로미티를 가는것인데이런 날씨면 꼭 만나고 싶었던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트리 치메 디 라바레도를 못볼것 같은 느낌이다.    야외 수영장의 물이 따뜻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가끔 수영을 하는 투숙객이 보이지만 한산하다. 호텔측에 세체다 탐방을 문의하니 혹시 가려거든 오후가 좋겠다는 답변을 내놓는데일단 가서 상황을 보기로 한다.날씨가 개며 멋진풍경을 만날수도 있으니... 야외수영장은 다녀와서 이용하기로~    알페디 시우시와 세체다를 오르려면오르티세이(.. 2024. 10. 11.
이테리여행 5일차 / 볼차노와 카레르시(Lago di Carezza) 호수 2024. 10. 1일 (화요일)  우려했던대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모녀는 뜨개실을 산다고 어디론가 가고나는 어제 가죽제품산 곳에서 기다린다.   비가와도 천막을 치고 시장이 열렸다.우리는 보스턴백과 벨트를 추가 구입하고 호텔로 복귀짐을 챙겨서 피렌체역으로 간다.   피렌체역은 인파가 넘쳐나고~  우리의 행선지 볼차노행 열차는연신 연착을 알리며 출발이 늦어진다.10시36분 열차였는데 45분이나 지연출발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열차안에서 문제가 발생한다.승차권의 내 자리로 가니 식당칸인데 2/3정도는 식당, 나머지는 객실이다.그런데 5코치 2b 내자리에 마주보고 커플이 앉아있어승차권을 보여주며 내 자리라고 하니그사람도 승차권을 보여주며 자기자리란다.어떻게 이런경우가 있지?  어렵사리 확인한결과 .. 202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