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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 정관식의 산행 & 전원생활
♣여행

코타키나발루 여행 (8.3~8.7 전체일정 요약)

by 송재(淞齋) 정관식 2011. 8. 9.

 

                     하계휴가를 입사동기 7부부가  함께했습니다. 장소는 말레이시아 보루네오섬의 코타키나발루 휴양지입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는 좋은 휴양지인 반면 가격대는 필리핀이나 태국등에 비해 좀 비싼듯합니다.

 

 

 

8.3일 오전 9시45분 말레이시아항공으로 출발합니다.

기내에서 보이는 구름과 바다의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중국의 바다와 대륙이 선명히 보입니다.  

 

 

 

대륙의 높은산들도 조망이 잘 됩니다. 

 

 

 

보이는산이 동남아에서 가장높은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산 (4095M)입니다. 

너무 높아 봉우리는 구름을 뚫고 솟아 있습니다

 

 

 

숙소는 넥서스리조트로 한적하고 쾌적합니다.

적도근방이라 온도는 32~34도 정도로 높으나 습도가 높지않아 한국보다는 덜 덥게 느껴지고 자외선은 아주 강합니다.

선크림을 생활화해야.. 

 

 

 

해변이든 수영장이든 붐비지않고 쾌적합니다. 

정말 휴양지 같습니다.

 

 

 

숙소의 해변입니다. 사진은 my wife.... 

대천해수욕장의 바글바글 인구만 보다가 여기와서 보니 6km가 넘는 해변에 서너명 있네요..

그래도 망루에는 구조대가 지킵니다. 물은 따뜻하고 깨끗합니다.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수 있습니다. 

 

 

 

박준호가족과 2인용 자전거를 2대빌려서 리조트를 한바퀴돌고 백사장을 달려봅니다.

물에 젖은 백사장은 단단해서 자전거 달리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관리자가 나중에 하지말라고...ㅎㅎ 

 

 

 

우리가 묵은 넥서스리조트입니다. 해변까지는 100m정도.

 

 

 

둘째날. 스피드보트를 타고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의 산호섬으로 이동합니다.

 

 

 

 

 

산호섬에서 스노클링을 합니다..

 깨끗한 물속의 산호가 너무 멋지고 형형색색의 열대어가 도망가자도 않고 예쁜자태를 보여줍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이나...파라세일링(바다에서하는 패러글라이딩--기구타는걸로 보면됨).

제트스키등을 타며 즐깁니다. 

 

 

 

 

 

건너편 백사장에는 서구미인들이 일광욕을 하는데....

 마눌이랑 둘이 해변을 걷다가 가슴을 드러내놓고 선팅하는 젊은 여성을 보고 놀랐습니다.

서구인들은 조용하고 한구역에서 자기들만의 공간을 갖는거 같습니다.

아시안들과 섞이는걸 싫어한다고도 하는데...분위기는 아주 다릅니다.

한마디로 아시아인들은 좀 시끄럽지요..

  

 

 

참이슬 1.8리터짜리 댓병.... 보이지요? 

 저거 내가 가져간겁니다 ㅋㅋ 이마트에서 샀지요.

 

 

 

3일차에 켈리베이(용의꼬리를 닮아 용미만이라고도함)로 가서 해양스포츠를 즐깁니다.

가는중간에 원주민을 보게 되었는데 손 흔드는 모습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켈리베이는 한쪽면이 강, 다른한쪽은 바다로 되어있는 구조인데 지금 사진은 바나나보트나 2인승보트를 타는 강쪽입니다. 

 

 

 

도착하여 식사전 우선 바틱이라는 물감칠하기를 합니다.

돌아갈때 가져갑니다. 기념품코너에서 10불정도에 판매하더군요.

사진은 집사람이 그림그리는 모습.  

 

 

 

이쪽은 바다입니다. 

이곳 백사장에서 일행 족구도하고 파도타기도 합니다. 

 사람은 거의 없어 우리일행이 대부분...

 

 

 

지쳐서 쉬기도 하고...맘껏 체력이 되는데로 즐깁니다. 셋다 칭구들.

 

 

 

중앙에 멀리 보이는 산이 코타키나발루산. 

 

 

 

파도가 너무세서 밀리는 통에 멀리 갔다 왔습니다.ㅎ

 

 

 

집사람과 둘이 오랜만에 조용한 강에서 보트를 타니 너무 좋더군요..

강속에 악어는 없고 도마뱀만 있습니다.

 

 

 

바나나보트는 타고싶은데로 탑니다.

 요금 무제한이고 원하는데로 빠뜨리기도 하고 안빠뜨리기도합니다.

 

 

 

밤에 야시장구경을 하고 열대과일(망고,두리안,바나나등등) 잔뜩사서 호텔로가서 한잔합니다.

이슬람교인들은 히잡을 쓰고있습니다.

히잡속의 머리카락이 밖으로 보이는것이 알몸을 보이는거 보다 더 수치로 여긴다고...

인구의 1/3정도가 이슬람교인이라고 합니다..

 

 

 

 

 

 

 

 

 

코코넛한통을 둘이서 나눠마셨습니다. 한통에 1달러정도. 

 

 

 

선셋감상도 했는데 날씨가 약간 흐려서 기대만큼은 안되었습니다. 

 

 

 

 

 

 

 

하루저녁은 마리마리라는 민속마을 투어를 했습니다.

입구에서 소리를 지르며 튀어나와 카메라를 뺏어들고 디카로 찍은 사진을 보는걸보니 미개인이 아닙니다.

 

 

 

불을 피우는 장면입니다.

대나무만을 사용하여 불을 지피는데...30초정도에 불이 점화됩니다. 정말 신기. 

 

 

 

 

 

원주민이 쏘던 독침도 쏴보았습니다. 6~7m 거리에서 정확히 명중.

 

 

 

탄력좋은 원주민재현. 4m는 되어보이는데 점프해서 닿더군요.

 

 

 

공연도보고...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여성은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남자는 이소룡 닮은거 같기도 하고..

 

 

ㅊ 

 

초코렛매장에 들러 보고..

 

 

 

말레이시아 사바주 구청사는 왼쪽으로 5도정도 기울었다고 하네요.. 

명물이라고 합디다.

 

 

 

라마단기간이라 금식후 식사를 할수있는 길거리모습. 

 

 

 

우리가 식사한 식당.

 

 

 

동남아여행 필수코스...라텍스 ㅎㅎ

 

 

 

이슬람사원에도 들렀습니다.

 

 

 

라마단기단에 종교의식중인 이슬람교인들. 

 

 

 

중국사원에도 들리고...

 

 

 

마지막만찬을 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기직전 일출이 시작되는 모습을 기내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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