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병산 일월문
ㅇ.산행일: 2026년 2월 7일(토)
ㅇ.산행지: 강원도 강릉 석병산
(삽당령~두리봉~석병산~일월문~삼거리~백두대간 산림생태체험단지~주차장 / 총 10.3km)
ㅇ.산행시간: 4시간 17분 (간식,휴식포함) 10:05분 ~ 14시22분
ㅇ.날씨: 맑은날씨 (아침엔 춥고 낮에 날씨 풀림)
ㅇ.참석자: 용인 명산산악회 정기산행 참여

백두대간 산행때 왔었던 삽당령에 다시 왔다.
오늘은 용인의 명산산악회원들과 함께하는 산행이다.

코로나 이후 산악회 숫자가 많이 줄었는데
명산산악회는 운영이 잘 되는 산악회다.
오늘도 대형버스 1대와 중형버스 1대가 동원되었다.

전체 52명의 단체인증샷

삽당령에서 닭목령은 대관령방향,
석병산은 백봉령 방향이다.

강릉과 정선....오늘도 멀리 왔다.

오늘도 새벽날씨는 강추위다.
다행히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오늘 목적지 최고봉은 석병산 정상(1055M).
삽당령에서 6KM 정도의 거리여서 회원들에게 큰 무리는 없을듯..


현재시각이 10시50분.
시간상 아마 두리봉까지 가서 식사시간을 갖게 될듯하다.

요즘은 정맥길을 걷고 있는데
백두대간길을 걸으니 감회가 새롭다.
올해는 강원도에도 눈이 많이 오지 않은것 같은데
등로를 따라 깔린 눈길을 걷는 기분이 좋다.


후미에서 출발 회원들을 추월하며 가고 있는데
앞서가는 용인 주중산행팀 두분을 만난다.
환상동행님은 무릎 치료중이라 요즘 산행을 삼가고 있다.


상중님이 맛난 유자차를 꺼내
따뜻하게 한잔하니 너무나 맛나다.
안내도를 보니 이곳은 얼레지 군락지.
그리고 오른쪽 버섯은 누군가 잘라간것 같은데 말굽버섯이라고..

갈림길을 지나면 두리봉이 지척이다.


오전 11시40분경 두리봉에 도착하니
먼저 온 회원들이 점심식사 중이다.
바람이 있어 식사장소로는 좀 그렇지만 모두 즐거운 표정들..

어느새 오른 기온으로 옷을 두겹을 벗었는데
두리봉 추워에 다시 꺼내 입고~


정맥팀 회원들이 상당히 많이 참석했다.

식사후에 석병산을 향해 GO~
전방에 석병산의 모습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왼쪽으로 보이는 석병산 정상부 모습.
석병산 정상에는 일월문이라고 둥그렇게 뚫린 바위가 있는데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되겠다.

저 왼쪽 뾰족한 암릉에 오르면 뷰가 멋진데...

대부분 대간팀은
삽당령에서 백봉령까지 17KM 정도를 한구간으로 한다.

석병산 전위봉


석병산 정상 전위봉에 올라 바라본 정상 모습.
왼쪽으로 멀리 버스로 지나온 선자령쪽 풍경이 보인다.




대간길 몇번은 함께했던 인서기 회원님 멋진포즈

요건 애기 일월문..? ㅎㅎ


우리 회원들뿐이지만
정상은 좁아 여럿이 서있기도 어렵다.


일월문은 정상 오른쪽 아래로 10여M 지점에 있다.
응달이고 경사져서 미끄럽다.
전에는 오른쪽 으로 살짝 보이는 암릉에 올라
멋진 뷰를 즐겼는데 오늘은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

일월문





이제 대간길을 따라 생계령 방향으로 이동한다.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서 우리는 체험단지 방향으로 하산이다.

대장님이 갈림길에서 기다리고 있다.
혹시 몰라 생계령/백봉령 방향으로 가지 못하게
커다란 나무로 등로를 막고 산악회 리본을 깔아두고 간다.
그런데도 우려하던 일이 나중에 벌어진다.
어떻게 막아놓은 큰 나무가 있으면 주변을 좀 살펴보련만...

대장님과 체험단지 방향으로 하산중~
겨우살이가 있나 주변을 살피며 간다.


대장님은 끝에 톱날이 달린
안테나처럼 길게 뽑는 도구를 가져왔는데
조금 짧아서 나무를 오른다.


덕분에 겨울살이를 많이 딴다 ㅎㅎ

시간이 지체되어
하산시간에 맞추려 서둘러 간다.









여름에 오면
알탕하기에 기가막힐만한 곳들이 이어진다.

체험단지에서 주차장으로
산길도 있지만 도로가 수월해서 ㅋㅋ


동물이 내려디보는 형상.

역시 아스팔트길은 좋지만 산길보다 걷긴 힘들다.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두분의 회원이 갈림길에서 나무막대를 넘어 가다가
돌아오고 있어 20~30분 지체되지만 무사히 겨울산행이 끝났다.


버스로 오리주물럭 집으로 이동 식사를 한다.
더덕이 듬뿍 들어간 양념오라주물럭이 맛나고 안주로도 그만이다.



용인 산행때 이웃께서 픽업을 해주니 참 좋다.
오늘도 한잔 즐기고 편안하게 귀가한다.
내일은 인제 자작나무숲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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