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앨범/강원도

중앙회산악회 294차 춘천 오봉산산행

송재(淞齋) 정관식 2022. 12. 12. 09:36

 

춘천 오봉산(五峰山) 정상에서 단체인증샷.


 

ㅇ.산행일: 2022년 12월 11일(일요일)
ㅇ.산행지: 강원도 춘천 오봉산(777m)
   (배치고개~ 오봉산정상~4봉~3봉~홈통바위~청평사~주차장 ) / 약 7 km
ㅇ.산행시간: 4시간 22분 (10:42~15:04)
ㅇ.날씨: 맑은날씨
ㅇ.참석자: 중앙회산악회원 및 가족 29명.

 

 

오봉산을 1봉부터 타는 코스는 배후령이 좋은데

버스가 들머리 배후령으로 가는데  유포리에서 통행금지다.

임원진에서 코스를 변경 배후령터널 반대쪽 배치고개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결빙지역으로 전면통행금지..

 

 

오늘의 산행들머리 배치고개

 

 

 

 

년말이고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오늘 산행 참여인원은 좀 적어 29명의 회원과 가족이 함께한다.

 

 

배치고개는 오봉산과 부용산으로 오를수 있는 기점이다.

오봉산 정상은 약1km 정도로 가까워 30분 남짓이면 갈수 있어 수월하다.

 

 

 

 

 

 

 

초반 경사는 좀 가파른 편.

 

 

군데군데 잔설이 보이지만 미끄럽지는 않다.

 

 

 

 

양구의 펀치볼을 연상케하는 움푹 패인 마을

 

 

 

 

 

 

 

 

 

 

용화산과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잘 보인다.

 

 

갈림길에서 7기 남영현 동문.

선배님의 앙다문 입술에서 완주의 의지가 느껴진다.

 

 

능선을 조금 걸으면 곧 정상이다.

 

 

출발지에서 35분만에 오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이 이렇게 가까우니 더 할나위 없이 좋다...ㅎㅎ

 

 

 

25기 박기명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롭게 산악회를 이끌 25기 최유화 회장을 응원합니다~!!

동기들이 힘을 많이 보태 산악회가 번창하길~

 

 

29기 등반대장과 사무총장 기수도 수고 많았어요~

향후 29기의 멋진행보 기대됩니다.

 

 

기대되는 32기...

오늘은 두분만 단촐하게 참석했네요.

 

 

 

 

 

 

정성환명예회장이 무릎상태가 안좋아

동문들이 3봉을 다녀오는동안 정상에 있겠다고 해서

동기애(?)를 발휘 김문술동기와 23기 셋은 정상에서 시간을 보낸다.

문술동기가 준비한 어묵탕과 개복숭아주로~

 

 

감사님들도 단합이 잘 되는듯

박민열 감사님이 곧 되돌아와 함께 하는 술판(?) ㅎㅎ

 

 

 

 

 

 

한편....

 

올라온 사진을 보니 

4봉과 3봉으로 간 동문들도

멋진풍경과 맛난 간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다.

 

 

 

6기 동문들

 

 

 

 

 

 

 

 

 

 

 

 

 

 

드뎌 11기 박승철동문께서 도착해 간식을 나누고

3봉으로 간 본대가 돌아오기 전 먼저 하산을 시작한다.

 

 

소양호

 

 

 

 

 

 

 

 

오봉산 건너편의 부용산

 

 

포토죤을 잘 찾아낸 23기 김문술 동문

 

 

4봉...3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홈통바위의 김문술동문.

뭐 하는건지??

 

 

29기 정진생사무총장

홈통바위 빠져나오는게 그리 쉽지는 않네요.

 

 

 

 

갈림길.

여기서 천단을 거쳐 가는 급경사길과 완경사 하산길로 나뉜다.

전에 급경사길을 가본적이 있는데 오늘은 완경사길로...

 

그런데 완경사길이 어째 더 힘이드는것 같다.

 

 

 

2016.6월 오봉산 산행기 => https://songjae38.tistory.com/1526

 

맛난 뒷풀이와 함께한 춘천 오봉산 산행~

오봉산 산행은 6월 첫째주 연휴첫날인 4일 참여한다. 행사가 1건 있어 산행계획이 불투명했는데 행사불참으로 산행기회가 생긴셈. 그런데... 연휴첫날이라 도로 정체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

songjae38.tistory.com

 

 

 

급경사 길 

 

 

완경사 길 하산로.

 

 

 

 

오늘 좀 고전한 정성환 명예회장.

 

 

급경사 하산길이 끝나고 

경사는 완만하나 군데군데 미끄러운 길이 이어진다.

 

 

 

 

 

 

 

 

 

 

11기 윤현기동문

 

 

 

 

 

 

 

 

 

 

 

 

 

 

 

 

 

 

 

 

 

 

 

 

청평사

 

 

 

 

 

 

 

 

 

 

 

 

청평사

 

 

 

 

 

 

 

 

 

 

 

 

 

 

 

 

영지

 

 

 

 

 

 

 

 

 

 

 

 

구송폭포

 

 

25기 박기명회장.

그동안 코로나로 마음고생도 심하고

수고 많았어요~

 

 

 

 

 

 

 

공주굴

 

거북바위

 

 

 

 

 

 

 

 

전에는 청평사 선착장으로가서 배를 탔는데

이제는 길이 뚫려 버스가 들어오니 편리해졌다.

 

 

 

 

산행코스는 짧지만

하산길이 만만치 않았던 오봉산 산행을 마치고...

 

 

 

식당으로 가니

주인장께서 환영 현수막까지 걸고 환대해주니 기분이 좋다.

 

 

오늘 선임 5기 윤정길 선배님의 건배사~

 

 

25기 최유화 차기회장 건배사.

 

 

 

 

송년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정성환명예회장이 준비한 꽃차를 하나씩 들고 귀경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