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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여행 3일차 / 파리 오르세 & 루브르박물관

송재(淞齋) 정관식 2024. 10. 11. 16:57

2024. 10. 6일 (일요일)

 

 

이태리와 프랑스 여행 마지막 날.
파리에는 아침부터 예상대로 비가 내린다.
 
비를 예상해 마지막 날 일정은
오르세미술관과 루브르박물관으로 정했다.
 
 

 
캐리어를 정리해서 호텔에 맡기고
두정거장을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위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13세기 성당으로 현재는 공사중이라 임시휴업중.
 
 

 
노트르담을 뒤로하고 오르세미술관으로 걸어간다.
 
 

 
 

 
 

 
오르세미술관
 
 

 

미술관에 입장하여 작품설명 오디오를 구입(한개4유로)
관람을 시작한다.
 
 

 
미술관을 들어서면 자유의 여신상을 만난다.
 
 
 
오르세 미술관은 주로
1800년대 이후 부터 1900년까지의 미술 사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자연주의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 만종>
 
너무나 유명해 문외한인 나도 아는 그림.
죽은 아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부부 모습이라고 안다.

 

 

 

< 장 프랑수아 밀레 / 이삭줍기 >
 
귀촌해서 농촌에 살다보니 친숙한 풍경이긴 한데
요즘은 저렇게 이삭을 줍는 환경은 아닌듯.
 
 

 

< 장 프랑소아 밀레, 달빛 양공원>

 

 

 
 
 

 
 
 

 
 
 

 
 
 

 
< 귀스타브 쿠르베, 폭풍이후의 에트르타 절벽>
내가 살던 곳의 코끼리바위가 연상되는 그림.

 
 

 
< 귀스타브 쿠르베, 아뜰리에 >를 감상하는 딸.

 
 

 

인상주의화가 에두아르 마네(1832-1883) <풀밭 위의 점심식사>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

 

 
고흐의 자화상 앞에는 사람들이 몰려있다.
 
 

 
 
 

 
<활을 쏘는 헤라클레스>...이거 보고싶었는데.
 
 

 
 
 

 
 
 

 
<로댕, 생각하는 사람>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몇개만 골라서 올려본것.
 
 

 

 
 
 

 

오르세미술관을 보고 루브르로 간다.
 
오늘 1시에는
파리에 와 있는 딸아이 친구를 만나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친구가 레스토랑을 루브르박물관 건너편에 예약을 했다고 한다.
 

 

 
많은비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린다.
 
 

 
 

 
 
 

 

살게 더 있다고 딸아이는 쇼핑하러 가고
우리는 루브르박물관 입장을 하는데 줄이 꽤 길다.
하지만 입장속도가 빨라 얼마 지나지 않아 입장을 한다.
 

 

 
루브르를 다 보려면 며칠이나 시간이 걸릴까.
 
 

 
 
 

 
현재시각이 12시20분.
1시 약속시간에 늦지 않도록 우리는 <모나리자>만 보고 가기로 한다.
 
모나리자가 얼마나 인기가 있길래
입구부터 모나리자가 있는곳으로 계속 화살표로 안내하고 있다.
 
 
 
 

 
모나리자가 있는방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ㅠ
 
 
 

 
조금씩 앞으로 움직여 
모나리자를 보고 서둘러 빠져 나온다.
 
루브르가 너무 넓고 커서
출구를 찾는게 헷갈려서 시간을 좀 지체하고
밖으로 나와 식당으로 간다.
 
 

 

친구는 딸아이 대학 과동창으로
몇달전에 프랑스에 왔는데 
아마 프랑스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것 같다.
식당도 친구가 예약을 해주어서 편하게 식사를 한다.
 
 

 
스프를 2개 주문했는데 맛도 좋은데 양도 많다.
메인요리는 스테이크와 오리고기등등 종류별로 시켜서
와인을 곁들여 서로 나누어 먹는데 푸짐하다.
 
 

 
아마 이곳은 한국인들에게도 꽤 알려진곳인듯.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간다.
가는길에 만난 책방
 
커피숍에서 친구가 식사대접 받았다고
극구 커피를 대접한다. 
 
 
 

 
딸아이 친구와 헤어져
우리는 호텔로 가며 뤽상부르공원을 들린다.
 
 

 
 
 

 
아직 드골공항으로 가기엔 시간이 충분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지만 괜찮다.
 
 

 
 

 
 

 
 

 
 

 
 

 
 

 
 

 
 
 
 

 
 
 

 
 
 

 
 
 

 
 
 

 
 

 
 

 
 

 
 

 
 

 
 

 


 

 
 

 

호텔로 복귀해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간다.
 
 

 
 
 

 
택시보다는 전철이 빠르고 편안할듯해 이용하는데 역시 좋다.
드골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치는데 정말 많은시간이 걸린다.
우리를 담당했던 그 직원은 세월아 네월아
우리뒤에 30~40여명 있었던거 같은데 우리가 제일 마지막이 된다.
 


오후 3시경 인천공항에 도착
평택에 딸아이를 데려다주고 용인으로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