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천마산(天摩山) 산행
천마산 정상( 812m)에서 보는 조망
ㅇ.산행일: 2022년 2월 21일(일요일)
ㅇ.산행지: 경기도 남양주 천마산(天摩山) / 812m
(수진사입구~마당재~임꺽정바위~천마산정상~뾰족봉~천마산역 / 8.1km)
ㅇ.산행시간: 4시간 57분 / 09:44 ~14:41분
ㅇ.날씨: 맑은 날씨
ㅇ.참석자(4명) : ROTC동문 이경호(21기), 김문술,정관식(23기), 윤상윤(31기)
용인에서 자가용 1시간 거리인데 대중교통은 3시간 넘게 잡아야 한다.
고민하다 자가용으로 천마산역에서 문술동기를 만나 수진사 입구로 이동한다.
윤상윤중령은 이경호선배를 픽업 수진사입구에서 조우한다.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산행을 쉬었는데
오랜 산행휴식을 끝내고 다시 찾은 산이 무척이나 반갑다.
(수진사입구~마당재~임꺽정바위~천마산정상~뾰족봉~천마산역 / 8.1km)
안내도를 보니 오래전 중앙회산악회에서
반대방향으로 정상과 돌핀샘을 거쳐 수진사로 하산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새벽에는 영하10도를 가리키는 강추위던데
문술동기 복장을 보니 단단히 잘 챙겨 입었다~
갈림길에서 포장도로를 벗어나 계곡길로 오른다.
마당재도착(10:27분)
시간여유가 있어 쉬엄쉬엄 오른다.
가파른 계단을 두번오르면 시야가 뚫리는 전망대를 만난다.
전망대에서 보는 조망이 시원한데
바람이 차가워 오래 머물기 힘들다.
멀고 개스로 희미하지만 북한산,도봉산이 잘 보인다.
예봉산, 검단산도 보인다.
경기도 화성에서 참석한 김문술동기.
이곳 갈림길에서 정상을 다녀와 천마산역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정상이 보인다.
11:28분 정상에 도착한다. (출발지에서 1시간45분정도 소요)
정상 주변에는 자리잡고 식사중인 산객들이 꽤 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식사를 즐긴다.
칠면조훈제에 머릿고기, 멸치김밥, 튀김과 과일등등 푸짐하다.
명지산,화악산 방향 조망
가끔 만나는 급경사구간은 난간받침이 잘 되어 있다.
뾰족봉에서 뒤돌아 본 정상부 모습
지도를 보니 이곳이 상여바위 삼거리인듯.
겨울 가뭄이 심해 등로에 흙먼지가 많이 날린다.
하산지점에 설치된 에어청소기로 말끔히 털어낸다.
14:40분경 하산을 완료하고
윤중령이 사전에 알아본 추어탕집으로 이동 식사를 한다.
우렁추어탕이 맛이 좋은집이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지만 무사히 잘 마쳤고 기분이 상쾌하다.
귀가길로 별로 막힘이 없어 수월하게 일찍 귀가한다.
아래는 2014년 중앙회산악회 정기산행기입니다.
2014년 9월14일 천마산 산행기 => https://blog.daum.net/mathew98/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