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DBS 크루즈 여행5 (오카시노 과자점 들러 귀국길에..)

송재(淞齋) 정관식 2013. 8. 24. 12:03

 

 

호리카와 유람선 탑승후에 오카시노 과자점에 들러 시식의 기회를 갖는다.

 

 

 

 

 

 

 

이곳 저곳 다니며 몇가지 시식을 해 보지만 별맛을 모르겠다.

 

 

 

 

 

 

 

 

 

 

 

의자가 다리는 그대로 있고 둥그런 앉는 부위만 회전이 되는게 신기하다....빵보다..ㅋㅋ

 

 

 

 

 

 

 

피곤함이 밀려와 앉아서 쉰다.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모습에서 나의 옛날을 잠시 돌이켜본다.

나도 저런때가 있었던가?

 

 

 

 

 

 

 

전망대를 둘러보고 버스로 가려는데 친구는 혼자서 전망대 다녀오는길..

혼자서 참 잘 다닌다.ㅋ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들..

 

 

 

 

오른쪽으로 잠시 다이센이 보였었는데 안개로 가렸다. 

 

 

 

타종 한번 해본다는게 너무 세게 쳐서 옆사람을 놀래키고...

 

 

 

 

 

 

 

 

 

 

 

 

이곳 과자점의 성도 마쓰에성을 닮았다.

 

과자점과 면세점을 들러 사카이미나토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한다.

마찬가지로 저녁을 먹고...

오늘은 노래자랑이 있다고 해서 구경을 하기로한다.

 

 

 

 

 

 

 

 

 

나이트클럽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고..

 

 

 

 

첫번째 혜은이의 열정을 멋드러지게 부르는 가수와 남편 백댄서?

 

 

 

 

 

 

두번째 출전한 아이는 싫다는걸 억지로 내보냈는지 보는사람이 좀 안타깝다.ㅎㅎ

 

 

 

 

우리팀에서 출전하겠다고 자청한 가수...

지중해라는 노래를 멋지게 부른다...나머지는 전부 백댄서로 출전

얼마나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던지...

 

정말 무대를 장악하고 분위기를 만드는건 잘했다.

나중에 사회자의 강평...가창력은 좀 그저 그렇다? ㅎㅎ

 

 

 

 

 

 

 

 

아뭏든 맥주를 마시며 10팀의 노래가 끝나길 기다린다.

 

 

 

 

휴지를 들고 나온 백댄서 때문에 감점? ㅋㅋ

소모품낭비?

 

 

 

 

사실은 70이 훨씬 넘으신 우리의 대선배께서 출전을 희망해서 우리팀에서 2명이 출전.

 

 

 

 

노인네의 노래때도 전원 백댄서 참여.

 

 

 

 

가수보다 백댄서 경쟁이 치열?

 

 

 

 

지켜보는 우리팀의 가수부부

 

 

 

 

마지막 이팀 때문에 까무러치는줄 알았다.

노래때문은 아니겠지만 전원이 몸뻬바지를 통일해서 입고 율동을...

연습도 꽤 한것 같은데 (에어로빅 동호회가 아니라면) ㅋㅋ

 

 

 

 

무조건 분위기를 1등으로 몰고가서 어쩔수 없이 1등을 주게 만들어야...ㅎㅎ

 

 

 

 

심사하는 동안 다시 선장의 색소폰연주.

이번엔 빠른곡도 선사한다...어쩌다마주친그대 그리고 트롯트 우연히.

 

 

 

 

선장의 색소폰에 맞춰 브루스팀들이 나타나고..

 

 

 

 

클럽 밖으로는 포장마차 분위기...기둥에 <조개탕> ㅎㅎ

 

 

 

 

 

 

 

 

 

 

 

 

 

드뎌 순위발표....당연히 우리가 1등 ㅋ

기분좋아 현역은 아니지만  거수경례로... ㅎㅎ

 

 

 

큰절까지.

 

 

 

 

1등 부상은 "복분자 원액"ㅎㅎ

나눠 마셨다.

 

 

 

 

축하의 댄스 세러머니...

 

이렇게 마지막 밤이 선상에서 깊어가고...

한잔술을 더 나누어 마시고 잠자리에든다.

일출시간 5시40분이라  알람은 05시 30분에 맞춰놓고..

 

 

 

 

05시30분에 기상하여 밖으로 나가 일출을 기다리는데..

흐리지만 일출이 시작되나 했는데 안개로..

 

 

 

 

이런 모습이 되고 만다.

 

 

 

 

 

 

 

 

 

 

 

 

조타실 견학을 한다.

 

 

 

 

 

 

 

 

 

 

 

 

 

 

 

 

 

 

선장이 친절히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잘된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동해항에서 모든일정을 종료하고 해산한다.

우리 3명은 진부에서 국도로 나와 점심을 먹고 9월 산악회 200회 (16년8개월)산행행사를 할 영월의 식당을 답사하기로 한다.

 

 

 

 

휴게소에서 바라본 동해안의 해수욕장

 

 

 

 

진부의 부일식당

유명한 집인가 같은데 손님이 많다. 음식도 푸짐하고 맛이 좋다.

 

 

 

 

 

 

 

 

 

 

 

 

 

 

 

 

 

 

 

 

 

 

 

 

 

 

따먹지 못하게 하는 방법? ㅎㅎ

 

 

 

 

 

 

구봉대산 산행행사를 위한 답사에 2~3시간 시간이 소요되어 귀경길은 정체를 만난다.

저녁 8시경에 집에 도착하니 파김치가 된다.

동해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크루즈여행이 편할수도 있겠지만 서울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 또다시 이용하게 될지...

 

그래도 처음해보는 크루즈여행의 묘미를 느껴본 여행이었다.